(이대영 기자) 농산물 직거래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직거래종합정보 사이트가 오픈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개호)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이병호, aT)는 생산자와 소비자에게 폭넓은 직거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직거래 종합정보관리시스템인 ‘바로정보’ 사이트(www.baroinfo.com)를 구축하고 3월 21일부터 공식서비스를 시작했다. ‘바로정보’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농산물을 ‘바로’ 직거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농산물 직거래 판매를 고려하고 있는 농업인들은 ‘바로정보’를 통해 직거래에 대한 정책·법률·지원제도와 교육정보, 지역별 직매장과 장터 등의 출하처 정보를 확인하여 직접 직거래를 실현해 볼 수 있다. 또한 소비자들은 직거래, 로컬푸드, 푸드플랜 등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직거래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판매장 위치와 연락처, 운영시간 등 자세한 정보도 제공받을 수 있다.

aT는 이번 사이트 오픈을 통해 농산물 직거래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aT는 바로정보 사이트를 통해 직거래가 생산자·소비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손쉬운 먹거리 활동임을 알리고, 농산물 직거래를 희망하는 농업인, 농산물 직거래를 하고 있는 직매장·장터 등 운영자, 안전하고 신선한 먹거리에 관심 있는 국민 모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aT는 바로정보 오픈을 기념하며 3월 31일까지 열흘 간 이벤트를 실시한다. 회원가입이나 SNS공유를 하면 꽃등심 및 잡곡세트, 치킨 등 푸짐한 먹거리가 경품으로 제공된다. 바로정보 홈페이지(www.baroinfo.com)에 접속하면 보다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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