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 기자) 인천 서구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경영에 꼭 필요한 운영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9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은 총 40억 원 규모이다.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은 구와 시중은행(기업, 국민, 신한, 씨티, 농협, 수협, 하나, 우리 및 산업은행)이 융자협약을 체결 후, 융자지원 신청업체의 지원 대상 여부 등을 심사평가해 업체당 최대 2억 원을, 2~3년 동안 대출 금리의 1.5~2%를 구에서 보전해 주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융자대상은 주사무소와 사업장이 서구에 소재한 업체로서 제조업(전업율 30%이상)뿐만 아니라, 제조업 관련 서비스업, 시내버스운송업, 택시운송업, 자동차정비업(종합 및 소형),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및 소방설비공사업 등에 해당하는 중소기업은 신청가능하다.

융자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은 융자지원 신청서 및 융자금 사용계획서 등을 준비해 3월 25일부터 3월 31일까지 온라인(http://bizok.incheon.go.kr)으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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