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선구

(배태식 기자) 수원시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는 더함파크에서 ‘권선구 오지라퍼들의 수다방’ 첫 모임을 개최했다.

‘권선구 오지라퍼들의 수다방’은 권선구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중심이 되어 권선구 12개동에서 활동하고 있는 마을활동가를 연결하여 통합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날 모임은 각 동 마을만들기협의회 위원, 마을활동가를 비롯한 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참석자들은 각자 펼치고 있는 마을만들기 활동에 대해 소개하고 활동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안민재 권선구 마을만들기 협의회장은 “이 사업을 통해 각 동의 마을만들기 노하우와 인적자원이 권선구 전체로 연결되어 마을만들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스스로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는 진정한 주민자치에 이바지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권선구 오지라퍼들의 수다방’사업은 2019 수원시지속가능도시재단 공동체지원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총5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오는 10월 말까지 지속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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