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농촌지도사업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김춘식 기자) 이천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20일 경기도 농업기술원에서 농촌지도사업 활성화 유공으로 ‘농촌지도사업 최우수기관 선정’이라는 쾌거를 이루었다고 밝혔다.

2017년 12월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2017년 우수농업기술센터 평가’에서 전국 27개 시군 중 이천시가‘최우수농업기술센터’로 선정된데 이어 잇단 수상 성적을 내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농업인이 중심인 농업기술보급 실현’이라는 비전과, ‘친환경 고품질 농축산물 생산기술 확산’, ‘과학영농기술개발 확대 보급’, ‘농업 6차산업 활성화’, ‘농업인 전문기술교육 강화’라는 목표를 수립하여 농업기술보급사업을 추진해 왔다.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 농업인 교육 및 직원 역량개발, 홍보, 중앙․지방협업 실적 등이 우수하게 평가 받았으며, 특히 이천시 남부권 농업기술보급을 위한 과학영농기반시설 확충, 이천벼 대체품종 개발, 첨단온실 운영 등을 통해 이천시 지역 농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천시는 신기술 시범사업과 품목별 농업인 교육 등을 통해 새로운 기술을 영농현장에 확대 보급해 농가 소득증대를 도모하는 한편 토양검정을 통한 시비처방서 발급, 농업용 유용미생물공급, 농기계임대 사업 운영 등 농업인의 수요에 맞는 영농기술지도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천시농업기술센터 문호길 소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농업인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는 등 농업경쟁력 향상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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