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파주시

(조기택 기자) 파주시는 국지도 78호선 조리읍 뇌조리와 영태리를 잇는 1.7km 구간과 금신초등학교 등 12곳에 대해 총연장 7km, 사업비 약 46억 원을 투입해 보행안전 및 편의증진을 위한 보도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민선7기 공약사항인 국지도 78호선 조리읍 뇌조사거리에서 월롱가는 방향은 공장이 많고 대형차량이 자주 통행하는 곳으로 보행로 확보에 대한 주민숙원 해결을 위해 3월 실시설계용역을 발주하고 하반기 토지보상을 실시해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금신초교 등 10곳 보도설치공사는 3월 발주해 올해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김광회 파주시 건설과장은 “도시화가 가속화되고 차량 통행량이 증가함에 따라 보행로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만큼 이번 보도설치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보행환경 개선될 것을 기대한다”며 “추진 중인 보행로 설치 사업이 빠른 시일 내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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