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춘식 기자)=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대부도 주요 관광지의 해외 홍보 및 체류형 관광상품의 개발을 위해 관내 거주 다문화가족과 한국농어촌공사 인재개발원 관계자 등 30명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행했다."고 20일 전했다.

이날 팸투어는 영화와 드라마 속 촬영지인 ‘베르아델 승마클럽’, 모세의 기적을 체험할 수 있는 ‘탄도 바닷길’과 ‘안산어촌민속박물관’, 7,000만년 전의 흔적을 찾아볼 수 있는 ‘대부광산 퇴적암층’, 세계 유수의 와이너리 와인과 견주어도 손색이 없는 맛과 향을 자랑하는 ‘그랑고또와이너리’ 투어 순으로 진행됐다.

안산시는 블로그 및 SNS 홍보를 진행하여 대부도의 뛰어난 관광자원을 국내 및 해외에 선보이고, 습득된 자료를 바탕으로 체류형 관광상품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오는 4월 ‘2019 올해의 관광도시 안산’ 선포식 등의 홍보를 통하여 관광객 유입 증대를 통한 관광활성화가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홍보를 통해 안산시 관광 콘텐츠 노출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겠다”며 “안산시가 보유한 천혜의 관광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수도권 최고의 관광도시가 될 수 있도록 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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