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박정아)

 (김정하 기자) 박정아(38)가 난데없는 성형설에 "말도 안 되는 일이다"라고 부인했다.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3월 20일 "성형은 말도 안 된다"며 "아이 낳은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어떻게 성형을 하겠느냐. 출산 후 아직 부기가 안 빠진 거다. 갑자기 성형설이 제기돼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전날 박정아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출산 후 근황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정아는 산후조리복을 입고 환하게 웃고 있다. 출산 후 부기가 빠지지 않아 다소 부은 모습이다.

박정아는 "결혼하고 인상이 변하더니 아가 낳고 또 변했다"며 "부기 있는 얼굴이 이젠 더 익숙해진다. 시술받은 것 같다. 앗싸. 굳었다. 육아로 다크서클 생기기 직전이니 부은 얼굴을 즐겨 주겠어. 엄마된지 11일차"라고 전했다.

박정아는 1월 만삭 당시에도 '최고 몸무게를 찍었다'고 알렸다. 출산 직전 포동포동한 볼살과 하얀 피부가 시선을 끌었다. "운전은 이제 그만. 달달한 케이크 맛있는 점심. 무거워지는 몸. 핸들에 배 닿을 듯"이라며 "몸무게 최고치 경신 중. 더 늘어날 예정"이라고 했다.

한편, 박정아는 2001년 쥬얼리 멤버로 데뷔했으며, 2009년부터 연기자로 활동 중이다. 드라마 '내 남자의 비밀'(2017~2018), '화려한 유혹'(2015~2016), '내 딸 서영이'(2012~2013) 등에 출연했다.

2016년 프로골퍼 전상우(36)와 결혼했으며, 3월 8일 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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