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강수 기자) 인천 연수구(구청장 고남석)는 20일 지역주민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춘동 농원경로당 개관식을 개최했다.

테이프 커팅과 현판 제막식 후 시설순회와 축하 떡 케이크 커팅식을 진행했으며, 고남석 구청장은 경로당 회장에게 경로당 열쇠를 전달하며 개관을 축하했다.

농원경로당은 원도심 저층주거지·도시활력증진지역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총21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기존 시설을 철거하고 연면적 776.72㎡,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됐다.

1층은 경로당, 2층은 노인일자리 참여자 교육장, 3층은 노인일자리 공동작업장으로 활용해 노인여가선용 증진 및 노인일자리 활성화를 위한 복합 시설로 운영할 예정이다.

고남석 구청장은 “농원경로당에서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여가를 즐기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보다 편안하게 경로당을 이용할 수 있도록 경로당 활성화와 어르신 복지증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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