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복 기자) 인천 미추홀구는 지난 18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영상정보처리기기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인 김순호 미추홀구 부구청장을 비롯해 구의회 의원, 대학교수, 미추홀경찰서, 관내 사회단체, 한전 제물포지사 관계자 등 9명이 참석했다.

운영위원회는 올해 설치할 방범용 CCTV의 운영 계획, 신규 설치장소와 통합관리에 필요한 사항들을 심의, 의결했다.

또 지난해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성과 보고와 행정안전부 지침에 따른 범죄예방 평가지표(지역분석, CPTED분석, 경찰협업) 기준 CCTV 설치운영의 효율성, 중복설치 방지 및 예산집행의 적절성도 판단했다.

구는 올해 3억7천200만원의 구비를 확보, CCTV가 설치되지 않은 주택가 안전 취약지역 45곳에 신규 설치할 계획이다.

이번 설치에 해당되지 않은 심의 장소에 대해서는 추가 예산을 확보해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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