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시민평가단 /김해시

(김병철 기자) 수돗물 시민평가단은 지역균형 선발로 거주지를 다양화해 각종 단체활동 유경험자 54명으로 구성했다. 또한 개인별 SNS 홍보활동을 강화하고 전용 블로그도 별도로 운영할 예정이다.

경상남도 김해시는 19일 명동정수장 회의실에서 수돗물 시민평가단원의 본격적인 활동을 위한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해시는 새롭게 구성한 수돗물 시민평가단을 통해 상수도 정책에 대한 평가, 홍보 기능을 강화하고 수돗물 ‘찬새미’의 안전성과 우수성에 대해 시민과 공감의 폭을 넓힐 계획이다.

발대식에서 김해 상수도 역사, 수돗물 찬새미의 안전성에 대한 대외평가와 상수도 주요사업 소개, 수도박물관 견학 등으로 시민평가단의 기본 지식을 넓혔다.

향후 △온라인(홈페이지, 블로그 등) 정보 제공과 공유, 제보 △개인별 SNS 홍보 △수도행정 여론수렴 △시민 불편사항 수시 모니터링 △찬새미 홍보 등 오프라인 활동을 함으로써 민·관 협치 수도행정을 이끌게 된다.

강삼성 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김해 수돗물 찬새미는 지난 1월 전국 최고 권위의 수돗물관련 범국민운동기구인 (사)수돗물시민네트워트가 주최한 수돗물 시민대상식에서 전국 지자체 최초로 대상 수상을 했을 정도로 품질과 신뢰도에서 인정을 받고 있다”며 “찬새미의 우수성을 수돗물 시민평가단과 함께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 소통해 신뢰도를 높여 나가는 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