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남부署, DTRO 시민경찰대와 합동 순찰

대구남부경찰서는 3월 18일 경찰관(9명)과 ‘DTRO 순찰대’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명예경찰관(12명)이 함께 1호선인 영대병원역에서부터 3호선인 대봉교역까지 총 8개소 역사를 20시부터 22시까지 2시간 동안 범죄취약지 대상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박영규 기자) 대구남부경찰서는 3월 18일 경찰관(9명)과 ‘DTRO 순찰대’에 참여하고 있는 시민명예경찰관(12명)이 함께 1호선인 영대병원역에서부터 3호선인 대봉교역까지 총 8개소 역사를 20시부터 22시까지 2시간 동안 범죄취약지 대상으로 합동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순찰은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도시철도역과 역사 내 화장실, 대합실 등에서 발생하는 도시철도 성범죄(성추행, 불법촬영) 및 폭행 등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부경찰서 안정민 경찰서장은 “범죄 없고 안전한 지하철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각종 범죄예방 요령, 탄력순찰 홍보, 경찰구조개혁 필요성 등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시민 여러분의 기초질서 준수와 안전에 대한 중요성 인식을 당부했다.


울릉署, 추락사고 예방대책회의 개최

울릉경찰서는 2019년도는 성인봉 일대의 추락 사망사고 ‘제로의 해’로 만들기 위해 최우선 업무로 정하고 추락사고 예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성배 기자​) 울릉경찰서는 2019년도는 성인봉 일대의 추락 사망사고 ‘제로의 해’로 만들기 위해 최우선 업무로 정하고 추락사고 예방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를 위해, 우선 3월 15일 울릉경찰서에서 유관기관 및 울릉산악구조대 등 민간봉사단체가 참여하여 울릉도 산악 조난사망사고예방 및 사후 대응책에 대해 논의하였다.

여기에서는 입산자들 대상으로 한 대대적인 홍보, 등산로 및 위험 구간에 대한 종합적인 관리를 위한 전문기관의 컨설팅, 무리한 산행방지를 위한 불법 산림채취 사범 집중단속, 사고이후 신속한 대응을 위한 GPS기가 보급 확대 및 닥터헬기 지원활동 등 관련 기관·단체 간 광범위한 대응책을 논의하였다.

또한, 이 날은 지난 3.2.성인봉 자락에서 조난당한 관광객을 무사히 구조해 준 울릉산악구조대 이철희 대원과 울릉서면의용소방대에 대해 울릉서장의 감사장이 수여되었다.


부산사하소방서, 감천문화마을 CPR체험 부스 운영

(백규용 기자) 부산 사하소방서(서장 신현수)는 2019년 3월 15일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20여명이 참여해 지역 최대 관광지로 부상한 감천문화마을을 찾은 시민들에게 소방홍보와 안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CPR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행사는 건강관리와 응급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도록 안전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인식시키고 스스로 안전사고를 예방에 대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응급처치 홍보와 안전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사하구 감천동 문화마을내 공연장 부지에 CPR체험관 부스를 설치해 관내 주민 및 국내외 방문객들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 및 홍보와 심폐소생술 절차 및 119신고 요령, 응급처치 교육으로 진행하며, 노인들 대상으로 혈압 및 혈당 등 건강을 체크하는 등 흥미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열띤 호응을 이끌었다.


고령소방서, 2018 소방행정종합평가 ‘장려상’

고령소방서는 3월 18일 경북소방본부에서 2018년도 주요시책 추진 소방행정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장려’로 선정되어 시상금 300만원과 상장을 수여받았다.

(손정석 기자) 고령소방서(서장 조유현)는 3월 18일 경북소방본부에서 2018년도 주요시책 추진 소방행정종합평가 결과에 따라 ‘장려’로 선정되어 시상금 300만원과 상장을 수여받았다.

2018년도 한 해 동안 추진한 국민행복 소방정책 및 주요 소방업무 추진 종합평가(13개 분야, 115개 지표)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장려’로 선정됐다.

조유현 서장은 “전 직원 모두가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소방공무원으로써 사명감을 가지고 군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고령소방서가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남해해경,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 단속

(백규용 기자) 남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김홍희)은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 환경문제가 심각하고 있어 3월 18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50여 일간 선박의 연료유 황 함유량 실태조사와 함께 대기오염물질 불법 배출 단속에 나선다.

이번 단속기간 중 해경은 대기 환경오염의 주범인 선박의 황 함유량 허용기준 준수 여부와 황산화물, 질소산화물, 휘발성 유기화합물, 오존층 파괴물질 등 대기오염물질과 관련한 법정서류 비치·기록여부에 대해서도 점검할 계획이다.

남해해경청은 지난해 4월부터 5월까지 2달간 부산, 울산, 경남도내 화물선과 유조선 등 선종별 표본 33척을 선정해 연료유의 황 함유량 허용기준 준수 실태조사를 벌이고, 기준을 초과한 15척을 적발한바있다.

특히 내년부터 선박 연료유 황 함유량 기준이 3.5%에서 0.5%로 대폭 강화된 ‘해양환경관리법 시행령’이 개정·시행 될 예정이기에 해양종사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조현진 남해해경청 해양오염방제과장은“미세먼지가 사회재난이 될 정도로 그 심각함이 부각되고 있어 지속적으로 점검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바다가족들 스스로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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