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

 

“‘살맛나는 생생 도시 안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난해  취임한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의 경영소신이다.

양 사장은 취임이후 '생생도시기획단'을 신설 하는 등, 발빠르게 경영혁신을 도모해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본지는 양근서 사장 취임 200일에 즈음하여 안산도시공사의 활동상과 주요업적을 들여 다 봤다.

 

◇ 생생도시 안산 건설 선봉...‘생생도시기획단’ 신설

사장직속 신설, 생기와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도시기반시설 개선사업 추진

 

안산도시공사가 살맛나는 안산 만들기 선봉에 적극 나서고 있다.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안산의 미래 비전제시와 신 성장 동력 창출을 위해 ‘생생도시기획단’을 신설하고 행복도시 건설에 팔을 걷었다.

지난 27일 공사에 따르면 기존 시설관리업무 외에 시민의 생활 곳곳에서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도시를 설계하고 시민편의 및 안전과 직결 된 업무를 빠르게 처리할 수 있는 기동성 있는 조직으로 구성했다.

사장 직속조직인 ‘생생도시기획단’은 ‘도시혁신팀’을 두고 시민의 생활과 밀접한 도시기반시설을 생기와 활력이 넘칠 수 있도록 도시이미지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첫 사업으로 미사용중인 공공시설 공간에 공중놀이시설, 종합 어드벤처타워 설치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시민의 불편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실행할 수 있도록 구성 된 ‘생생기동팀’은 도심도로를 실시간으로 점검하며 가로수정비, 도시기반시설 민원처리 등 도심환경정비 사업을 현장중심으로 빠르게 추진한다.

국제회의, 포상관광, 컨벤션, 전시 등 안산시에 비즈니즈 관광사업을 유치하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한 마이스뷰로(MICE Bureau)기능은 ‘마이시티(My City)팀’에서 담당한다.

또한 ‘마이시티팀’은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해 시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기획하고 추진할 예정이다.

안산도시공사 양근서 사장은 “생생도시기획단 신설은 지역의 현안과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생활에 즐거움과 활력을 드릴 수 있도록 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이어 “공공 공간에서 누구나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도시를 ‘리 디자인’하여 안산에서 시민여러분이 정주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도시공사, 안전한 안산 만들기 실천... 노후 건축물 등 점검

유치원 등 노후 건축물 무상 안전점검 컨설팅 실시

 

양근서 사장이 노후시설물 등을 직원들과 점검하고 있다

안산도시공사는 공사 기술 인력을 적극 활용하여 관내 노후 건축물에 대한 무상안점점검 컨설팅을 실시, 안전한 안산 만들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앞서 공사는 지난 달 7일부터 22일까지 접수를 진행했으며, 종교시설, 유치원 등 4곳을 선정했다.

선정된 시설 중 선부동 소재의 성가정성당은 2,300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철근콘크리트 건축물이며, 종교시설과 어린이집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성당 관계자는 “해당 시설물은 1995년 준공한 건축물로 지난해 리모델링을 완료하였으나, 시설을 이용하는 분들이 안전문제로 걱정하는 일이 없도록 안산도시공사에서 실시하는 무상안전점검 컨설팅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안산도시공사에서 실시하고 있는 무상안전점검 컨설팅은 준공 후 15년이 경과하고, 연면적이 1,000㎡~5,000㎡ 미만이며, 법적 점검에서 제외된 노후 시설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이번 점검을 통해 안전 사각 지대에 있는 시설물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안전점검은 관련법에 따른 기술자격을 갖추고 정부가 인정하는 안전점검교육을 이수한 공사 직원이 직접 수행한다. 점검방식은 구조안정성, 마감재, 관리상태 등 건축물의 전반적인 상태를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안산도시공사 양근서 사장은 “이번 안전점검은 공사 안전진단 전문가가 직접 점검 후 유지관리 방안 등에 대한 컨설팅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며 “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 도시공사, 시화호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MOU 체결

조력, 풍력, 태양광의 3대 신재생 에너지 생산 전국 최초 지역 될것

 

 

양근서 사장이 윤화섭 시장 등과 시화호 태양광 발전사업 MOU를 체결했다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4일 안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산시, 한국서부발전,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과 시화호 수상 태양광 발전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안산도시공사와 ‘안산시민햇빛발전협동조합’의 설비운영 및 정비업무 수행과 ▲안산시의 사업부지 임대 및 인허가 행정지원 ▲서부발전의 기자재 발주 및 건설, REC구매 등 상호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산 시화호는 세계 최대 조력발전소와 풍력발전소 5기 등 천혜의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생산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이곳에 세계 최대 수상 태양광 발전소가 건설되어 운영되면 안산시는 조력, 풍력, 태양광의 3대 신재생 에너지를 생산하는 전국 최초 지역이 된다.

특히 안산도시공사는 안산시가 추진하는‘시화호 1기가(GW) 프로젝트’에 본격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에너지 자립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사업의 핵심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수상 태양광 발전소에 경관조명 및 분수 등의 설치하여 현재 공사가 진행하고 있는 대부도 관광 인프라 개발사업과 연계한 자원으로도 개발할 계획이다.

이번 발전사업은 설비용량 102.5MW를 2020년 까지 구축 할 계획이며, 연간 125GWh 전력생산을 통해 약 3만5천 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안산도시공사 양근서 사장은“이번 시화호 수상 태양광 발전소는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을 20%까지 늘리겠다는 정부의 재생에너지 3020 이행의 핵심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대부도는 관광자원과 세계 최대 신재생 에너지 생산시설이 어우러진 안산시의 핵심의 랜드마크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 안산도시공사, 고객과의 열린 간담회가져

“고객과의 톡(Talk) 투유”토크콘서트 방식 간담회 진행

 

양근서 사장이 고객과의 격의 없는 '톡투유' 열린 간담회를 가졌다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26일 오후, 본사 대회의실에서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톡 투유 간담회’를 개최했다.

시설이용 고객 20여 명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평소 시설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서비스 및 시설물 관리상태 등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으로 진행했다.

특히 토크콘서트 방식의 간담회로 기획하여 불만사항에 대한 단순 질의와 응답이 아닌 자발적이고 발전적인 의견을 나누는 시간이 됐다.

이날 양근서 사장은 직접 간담회를 진행하면서 공사 최고 책임자로서 진솔하게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성실하게 답변하여 참석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공사 본부장 및 부서장 이하 서비스 담당자도 고객의 소리를 직접 듣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근서 사장은“고객님들이 말씀해 주신 사항은 공사의 발전을 위한 소중한 제안”이라며“간담회에서 나왔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고 앞으로도 시민고객님께 최고의 시설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산도시공사, 2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 '최우수'

 

안산도시공사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연속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산도시공사는 지난 21일 안산시에서 실시한 ‘2018년 시 산하 공공기관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종합 1위로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시 관할 4개 산하 공공기관의 청렴정책 추진 전반에 걸쳐 반부패청렴 이행도 및 추진 결과를 평가하는 것으로, ▲반부패 추진계획 수립이행 ▲정책 투명성신뢰성 제고 ▲부패방지청렴활동 ▲청렴문화정착 및 개선효과 등 6개 지표를 토대로 선정된다.

안산도시공사는 지난해 이어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청렴콘텐츠 공모전, 도전! 청렴골든벨, 찾아가는 반부패 교육 등 청렴문화 확산을 위해 펼친 다양한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안산도시공사 양근서 사장은 “2년 연속 부패방지 시책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만큼, 앞으로도 윤리경영을 선도하는 기관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도시공사는 감사원에서 시행한 ‘2018년 자체감사활동 서면심사’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 양근서 사장, 산재 예방 공로 감사패 수여받아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제고... 시민이 안전한 공사 만들 것

양근서 안산도시공사 사장은 산업재해예방 활동을 통한 산업재해 감소는 물론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19일 ‘대한산업안전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지난 8월 1일 취임후 양근서 사장은 산업안전 주관 부서의 역할을 강화하여 ▲공사 사업장에 대한 수시 안전점검 ▲전직원 안전보건교육 실시 ▲위험사업장 특별 안전교육 강화 ▲관리감독자 확대를 통한 자율안전체계 확립 등 취임 후 짧은 기간 내에 공사의 안전경영시스템을 정착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해 왔다.

양근서 사장은 "이번 수상은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삼아 전직원과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직원뿐만 아니라 시민이 안전한 공사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양근서 사장, 매주 수요일 ‘도시락 데이’...직원들과 소통

양근서 사장이 매주 수요일마다 직원들과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격의 없이 소통하고 공감하는 ‘도시락데이’를 실시해 직장분위기를 UP 시키고 있다.

'도시락데이'는 직원들이 현장에서 겪고 있는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 방안을 함께 강구하기 위해 만드는 '화기애애'한 자리다.

안산도시공사는 매주 수요일마다 현장을 방문해 직원과 도시락을 함께 먹으며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듣고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고 있다.

안산도시공사 직원 유 모씨는 ‘도시락 데이’를 통해 직원들의 마음속에 담아 둔 이야기를 솔직하게 청취하고 서로 대화로 소통 할 수 있어 짧은 점심  시간이지만  아쉬울 정도로 발전적인 대화를 나누고 있다.“며  매번 ”그 시간이 소중하게 느껴진다.”고 활짝 웃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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