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교육청)

 

인도네시아 수학교사 20명이 18일 오전 10시 도교육청을 방문해 김병우 충청북도교육감과 면담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수학교사들은 지난 3월 3일(일)부터 3월 23일(토)까지 한국교원대학교에서 운영하고 있는 워크숍에 참여하고 있다.

이들은 워크숍을 통해 한국의 교육시스템과 교육문화를 이해하고, 나아가 충북교육의 정책과 미래교육 방향을 듣고자 충청북도교육청을 방문했다.

충청북도교육감 면담을 통해 교사들은 충북교육의 정책 방향과 역점사업에 대해 소통하는 기회를 가졌다.

면담 후, 이들은 충북자연과학교육원에 설치된 수학체험센터를 방문하여 수학 관련 각종 체험시설과 자료실 등을 둘러봤다.

인도네시아 수학교사를 인솔한 한국교원대 관계자는 “교사들이 교육감 면담과 충북자연과학교육원 방문을 통해 충북교육시스템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고 뜻깊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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