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소방서

(정진석 기자) 서산소방서는 지난 14~15일 양일간 건설현장 근로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해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해빙기를 맞아 활기를 띠고 있는 건설현장에서 외국인 근로자들까지 포함한 교육이었으며, 특히 어디서 누구에게나 발생할 수 있을 심정지 상황에 대비한 응급처치의 장이었기에 이런 기회를 쉽게 접할 수 없는 체험자들에겐 매우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한 응급처치 교육은 여성의용소방대 심폐소생술 강사 10여 명과 함께 하였으며, 앞으로도 각계각층을 대상으로 한 심폐소생술교육에 꾸준한 활동을 펼쳐 소중한 생명보호에 이바지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