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백예린)

(김정하 기자) 백예린(22)이 3월 18일 오후 6시 두 번째 솔로 미니앨범 '아워 러브 이스 그레이트(Our love is great)'를 발표한다.

이번 앨범 타이틀곡은 '그건 아마 우리의 잘못은 아닐 거야'다. '관계 안에서 서로 의도치 않게 피어난 불안함은 우리 잘못이 아니며 결국 그것은 우리를 더 크게 만들어 줄 것'이라는 '관계'에 대한 백예린의 생각을 담았다. 음색과 멜로디는 몽환적이다.

총 7트랙이 실린 앨범에는 백예린이 영화 '마녀와 메리의 꽃'에서 얻은 영감을 더한 '야간비행(마녀의 꽃)', 앞서 사운드 클라우드에서 먼저 공개한 '내가 날 모르는 것처럼' 등이 눈길을 끈다. 

JYP는 "백예린은 순수한 목소리로 진실한 감성을 전달하며 '결국은 사랑과 늘 함께 해온 내 주변과 내 모습들'에 대한 시선을 노래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백예린은 열 다섯 살이던 2012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동료인 박지민(22)과 결성한 듀오 '피프틴앤드'(15&)로 데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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