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충북도)

 

15일 고규창 행안부 지방재정경제실장은 진천소방서(서장 주영국)를 방문해 소방관 및 의용소방대원 120여명을 대상으로‘충북소방이 나아가야할 바람직한 방향’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고규창 행안부 실장은 강연을 통해 “지금 대한민국은 인구 고령화라는 상황과 4차혁명이라는 산업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에 직면해 있다 ”며 “여러분들은 변화화는 시대에 맞춰 더욱 중요해질 소방 조직의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며 소방관들의 책임감을 강조 하였다. 강연을 마친 이후에는 직원들과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으며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고규창 실장 청주 출신으로 1990년 충북도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16~18년도 2년간의 충청북도 행정부지사직을 수행하며, 충북지역에 대한 남다른 애정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왔다. 또한, 소방 조직에도 남다른 관심을 갖고 지난해 충북소방의 세계화를 위한 ‘2018 충주세계소방관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주도하기도 하였다. 최근에는 대통령 공약사안인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법안 통과에도 깊은 관심을 드러내며, 소방관들의 복지증진을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주영국 진천소방서장은 특강이 끝난 뒤 고규창 행안부 실장과의 오찬을 통해 소방관들의 국가직화 진행 현황과 방향에 대한 논의를 나눈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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