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책 놀이 /통영도서관

경상남도교육청 통영도서관(관장 이해숙)은 통영 관내 독서 취약계층에게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 한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교육청 공모사업 예산을 지원 받아 3월부터 11월까지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층 어린이, 노인, 장애인, 다문화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3월 19일 다온지역아동센터 어린이 대상으로 <친구의 나라가 궁금해>를 시작으로 통영시장애인종합복지관 재활반 장애인 대상〈나를 찾아가는 책놀이>, 이솝지역아동센 대상 <그림책 읽고! 생각하고! 표현하고!>, 효은노인요양원 <책이랑 향기로운 추억여행>, 해송노인요양원 <수북수북 옛이야기> 등 독서 전문 강사와 함께 수준 높은 독서프로그램이 진행 될 예정이다.

대상별 프로그램들은 종료 후에도 통영도서관 독서프로그램에 연계하여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며 대상 기관과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긴밀한 독서 취약계층의 문화적 불평등을 해소하고 자기계발의 기회를 제공, 행복한 책 읽는 사회 구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