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공무원 연구동아리 간담회 /창원시

지난 2월말 신청 접수를 받아, 총 12개 팀 75명이 구성됐다. 문화관광, 인구정책 등 5개 분야 12개의 연구과제가 선정됐다. 연구팀들은 6월말까지 팀별로 계획한 연구주제별로 연구를 수행한다. 오는 7월 중 최종심사 및 발표회도 가질 예정이다.

경상남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4일 시청 제3회의실에서 2019년 공무원 연구동아리 회원 60여 명이 모여 간담회를 가졌다.

창원시는 연구하고 학습하는 조직문화 및 창의적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매년 공무원 연구동아리를 선정‧운영하고 있다. 연구팀별로 운영활동비가 지원되고, 최종 심사를 통한 우수 연구동아리는 상장 수여 및 포상금 지급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이번 간담회는 창원대학교 행정학과 안성수 교수의 연구보고서 작성에 대한 특강과 연구동아리 운영 방향 및 연구과제별 활동 계획에 대한 자유로운 논의의 시간으로 이뤄졌다.

허만영 제1부시장은 “자전거가 달리지 않고 서는 순간 넘어지듯 지식이나 생각의 발전이 없는 직장인은 결국 경쟁력이 떨어질 수밖에 없다”며 “바쁜 업무 속에서도 연구를 통해 창의력을 개발하고 시정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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