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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다비 기자) 2019시즌 시작을 알리는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가 열린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21일 오후 2시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미디어데이 & 팬페스트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10개 구단 감독을 비롯해 SK 와이번스 이재원 한동민, 두산 베어스 오재원 정수빈, 한화 이글스 이성열 정우람, 키움 히어로즈 김상수 박병호, KIA 김주찬 안치홍, 삼성 강민호 최충연, 롯데 손아섭 전준우, LG 김현수 이형종, KT 유한준 이대은, NC 나성범 양의지 등 주장과 대표선수 20명이 참가한다.

선수들은 본 행사에 앞서 오후 12시 50분부터 행사장 로비에서 팬 사인회, 포토타임 등으로 팬들과 가까이 만나는 시간을 갖고, 오후 1시 20분부터 약 30분간 미디어 사전인터뷰를 실시한다.

오후 2시부터 SPOTV와 KBO 홈페이지, KBO앱에서 생중계되는 2019 KBO 미디어데이&팬페스트 본 행사에서는 감독들의 출사표와 정규시즌 개막을 앞둔 선수들의 소감, 우승 또는 목표 달성 공약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다. KBO가 제작한 정규시즌 개막 기념 영상과 KBO의 2019년 슬로건도 이날 무대에서 처음 공개된다. 

KBO는 올 시즌 팬들에게 한발 더 다가가고 더욱 공정한 야구를 선보이겠다는 다짐의 의미로 입장하는 모든 팬들에게 메세지가 담긴 작은 선물을 증정한다. 또한 행사 시작 전 로비에는 대형볼을 설치해 팬들이 올 시즌 KBO 리그에 바라는 점을 적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된다.

KBO는 이번 행사에 야구팬 800명을 초청한다. 입장권은 15일 오후 2시부터 KBO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400명(1인2매)까지 신청이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오후 1시20분부터 번호 순서대로 입장할 수 있다.

팬 사인회 참여권은 입장권 당첨자 중 자동으로 120명(1인2매, 총 240명)을 추첨해 18일 오후 6시 KBO 홈페이지에 발표할 예정이다. 입장권 및 팬 사인회 참여권은 행사 당일 오전 11시부터 오디토리움 티켓 부스에서 본인 확인(신분증 지참 필수, 양도 및 판매 금지) 후 수령할 수 있다.

한편, KBO는 15일 오후 4시부터 KBO 페이스북에서 댓글 이벤트를 벌인다. 미디어데이&팬페스트 참가 선수에게 궁금한 것을 적은 팬 중 25명(1인2매, 총 50명)을 선정해 입장권을 준다. 기발한 질문은 무대에서 소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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