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종운 기자) 전라남도는 본격적인 봄 관광 여행철이 다가오면서 광주․전남 통합관광 할인 카드인 남도패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남도패스 구매자 대상 봄맞이 추가 충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에 따라 15일부터 남도패스 카드 구매 권종에 따라 10% 추가 충전 혜택을 제공한다. 1인 1매 한정으로 진행된다. 용산, 광주송정, 여수, 목포, 순천 등 KTX역 여행센터와 광주시, 전라남도 청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남도패스 카드는 1만 원, 3만 원, 5만 원권이 있다. 할인행사는 1천 장 한정으로 소진될 때까지 진행된다.

남도여행을 계획하고 있으나 남도패스 구매를 망설이고 있다면 혜택에 혜택을 더하는 이번 충전이벤트가 구매할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남도패스’ 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결제가 가능한 선불․충전형 결제 카드다. 광주․전남의 숙박, 교통, 관광시설의 통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제휴가맹점 전국 70개 프랜차이즈 260만 매장 최대 60% 할인, 전남‧광주 주요 관광지 숙박, 교통, 레저시설 최대 6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남도패스 카드는 모바일 앱(App)에서 계좌등록을 통해 별도의 비용 없이 충전․사용이 가능하다. 남도패스 누리집(namdopass.co.kr)에서 자세한 할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전라남도는 이번 이벤트가 봄 관광 여행철과 맞물려 남도패스 출시 초기에 관광객의 관심도를 높이고 카드 활성화를 위한 기폭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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