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의회는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할 위원을 위촉했다.

(신하식 기자) 강북구의회는 지난 13일 2018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검사를 실시할 위원을 위촉하고, 효율적이고도 철저한 결산검사를 위한 준비에 들어갔다.

위촉된 결산검사위원은 총 5명으로 김영준 의원, 유영채 전직공무원, 장병식 세무사, 김숙영 회계사, 이영능 회계사가 선임되었다.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된 이들은 앞으로 집행부에서 작성한 2018회계연도 결산서를 검사하게 되며, 검사한 사항을 바탕으로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구청장에게 제출하게 된다.

결산검사 대표위원인 김영준 위원은 “제8대 의회가 개원하고 처음 맞이하는 결산심의인 만큼 매년 반복되는 형식적인 결산 검사가 아닌 엄격한 기준을 적용한 결산 검사로 예산의 부당집행, 낭비 등 잘못된 부분을 찾아 시정할 수 있도록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는 3월 21일부터 4월 19일까지 30일간 실시되며 세입·세출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 이월비 결산, 채권채무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금고의 결산, 순세계잉여금 등에 대하여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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