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tvN 새 예능 '스페인 하숙')

(김정하 기자) 차승원(49), 유해진(49), 배정남(36)이 tvN 새 예능 '스페인 하숙'으로 돌아온다.

'스페인 하숙'은 차승원과 영화배우 유해진(49), 모델 겸 탤런트 배정남(36)이 800㎞에 이르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하숙을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다.

나영석(43) PD와 '삼시세끼' 어촌편(2015), 고창편(2016)에 이어 호흡을 맞추게 됐다.

차승원은 '삼시세끼'에서 남다른 조리솜씨를 뽐냈다. '차줌마'로 불리며 '삼시세끼'의 셰프이자 안사람 역할을 했다. 이번에는 하숙집 이모로 변신, 타지에서 만난 한국인과 우연히 숙박한 외국인들에게 따뜻한 집밥을 차려줄 예정이다. 현지 사정에 맞는 다양한 식자재로 즉흥적인 음식을 만들어내 모든 이들을 만족시켰다고 한다.

차승원의 진솔하면서 유머러스한 매력도 시청 포인트다. 숙박객 뿐만 아니라 유해진, 배정남과 브로맨스로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tvN '스페인 하숙'은 3월 15일 오후 9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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