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결의 범군민결의대회 및 축구대회를 가졌다.

(김동주 기자) 장수군이 3월 12일, 장영수군수, 김종문군의장, 체육인, 유관기관, 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결의 범군민결의대회 및 축구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2월 27일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1차 서류심사 결과 대상지 24개 지방자치단체 중 장수군이 12개 지자체에 선정됨에 따라 최종 유치를 향한 온 군민 열기를 하나로 모으기 위해 마련됐다.

앨리스 치어리더 팀의 식전 공연으로 열린 이날 결의대회는 장영수군수 인사, 김종문군의장 격려사, 체육회의 군민 염원을 담은 결의문 낭독, 유치 기원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이어 장수종합경기장에서는 축구협회 선수 등록 군민과 동호인, 체육인 등의 유치 기원 친선 축구대회를 갖고, 군민들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를 기원을 담은 축구협회 선수 가입을 통한 축구에 대한 범군민적 관심을 높이고, 축구센터 유치 서명 운동을 갖는 등 축구센터 장수군 유치에 군민들의 염원을 담아냈다.

한편 군은 축구종합센터 유치 추진 협의회 출범을 시작으로 범군민 서명 운동, 친선축구경기, 장수군의회의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장수군 유치 건의안’채택 등 유치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