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익 기자) 광주 서구가 인턴형 자활근로 사업의 역점적 추진을 위해 자활기업 및 사회적 협동조합과 위탁계약을 체결하고 지난 11일 자활근로자를 본격 배치했다.

서구는 올해부터 시작된 인턴형 자활근로 사업을 위해 작년 12월 인턴형 자활근로사업 참여업체 모집을 통해 3개 기업을 선정하고, 저소득층 주민 5명 채용을 목표로 참여 주민을 발굴해왔다.

그리고 지난 4일과 8일 청소박사 협동조합 및 ㈜빛고을건설과 위탁계약을 맺고 자활근로자 각 1명씩을 기업에 배치한 것.

인턴형 자활근로자 채용 기업은 6개월분 인건비를 정부에서 지원받게 되며 6개월 후에는 근로자를 정규직으로 채용, 이후 인건비는 최저임금 기준으로 지급하게 된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자활근로사업 운영 활성화를 위하여 참여자 발굴에 노력하겠다.”며, “저소득층 일자리 창출 및 지원으로 경제적 기반 마련을 통한 탈수급 촉진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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