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

(한종근 기자)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 청년위원회와 대학생위원회는 지난 3월 9일(토) 오후 3시 포항 남구 뱃머리 평생교육관에서 당원과 시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국 작가와 함께하는 말과 글로 행복하기’ 강연을 개최하였다.

강원국작가는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연설담당 비서관으로 재직하면서 그간의 경험과 글쓰기 노하우를 책으로 엮어 ‘대통령의 글쓰기’, ‘강원국의 글쓰기’를 출간한 바 있다.

서은미 청년위원장은 “비정치인 강연은 처음”이라며 “포항에서도 민주당이 좋은 활동하고 있다는 것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생각을 글로 표현함으로써 삶을 보다 알차고 보람되게 만들어 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원국 작가는 “노무현 대통령은 시도하면 성공과 실패 확률이 50%인데 시도하지 않으면 100% 실패라면서 무조건 시도하라고 늘 당부했다”며 “시도하며 살아야 결과적으로 성공하는 삶이 된다”고 말했다.

강원국 작가는 이어 “말하고 쓰지 못하면 내 존재 의미가 없다”고 지적하고 “말을 하면 생각이 나고 정리가 되며 남에게 영향도 미치게 되는데 그게 말의 힘이다”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