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세종리서치, 시민미디어마당사회적협동조합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의 2월 업무 만족도 조사 중 긍정 평가가 지난 1월에 비해 소폭 하락했으며 부정평가는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된 김 시장의 지난달(2월) 긍정 평가는 57.8%, 부정 평가 30.7%로 지난 1월 긍정 평가 59.0%에 비해 1.2%로 하락했고 부정 평가는 30.7%로 3.4% 상승했다.

이 같은 결과는 세종리서치와 시민미디어마당사회적협동조합이 지난달 22일부터 이틀간 공동 조사한 결과다.

또한, 지난 5개월 동안 김정섭 시장의 업무 긍정 평가를 살펴보면 지난 10월 52.8%, 11월 43.4%, 12월 57.6%, 1월 59.0%, 2월 57.8%로 나타났다.

부정평가의 경우 지난 10월 29.6%, 11월 43.4%, 12월 29.7%, 1월 27.3%, 2월 30.7%로 조사됐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6‧13 지방선거 당시 56.68%로 공주시장에 당선된 것과 대비하면 취임 초기인 10월(52.8%)과 11월(43.4%)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으로 당선 당시 득표율을 상회하는 편이다.

2월 조사에서 15개 충청남도 시‧도 지사의 긍정 평가가 가장 높은 지역은 노박래 서천군수와 황선봉 예산군수로 각각 79.1%, 77.8%로 높게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유선전화 RDD 100% 방식으로 대전·충남지역 19세 이상 4672명을 대상으로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대전 ±2.49%, 충남 ±1.76%며 응답률은 대전 1.60%, 충남 2.5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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