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시설 국가안전대진단 (산청고 기숙사) /경상남도교육청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학생들이 안심하고 학교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학교 주변 곳곳의 위험요소들을 점검하고,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하여 ‘2019 교육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지난 2월 18일 시작해 오는 4월 19일 완료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

‘국가안전대진단’은 2015년부터 정부·지자체·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전문가 등 국민 모두가 참여해 사회전반의 안전관리 실태를 다양한 관점에서 점검하고 개선하는 예방활동이다.

경남교육청은 이번 ‘2019년 교육시설 국가안전대진단’을 안전문화 발전과 정착의 계기로 삼기 위해 교육감과 부교육감이 직접 점검현황을 확인하고 학교시설 안전점검에도 참여하기로 했다.

11일 송기민 부교육감이 산청고등학교 개축공사 현장을 방문해 실무자를 격려하고 안전한 작업과 학습 환경이 제공되고 있는지 확인했다. 특히 마감공사 중 화재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관련자들에게 당부했다.

송기민 부교육감은 “학생들이 학습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편리하고 쾌적한 학교시설을 적기에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적이지만, 시공과정 또한 안전한 환경에서 이뤄져야 한다. 공사현장 점검에 지속적으로 참여해 안전문화가 확산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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