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김정섭(오른쪽) 공주시장이 금강 수계 보 관련 면담 전 이야기를 하고 있다.(사진=송승화 기자)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1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환경부에서 조명래 장관을 만나 공주보와 관련된 공주시의 입장을 전달했다.

이날 조명래 장관과의 면담은 이춘희 세종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김돈곤 청양군수 등 금강 수계 인접 도시 지자체장이 함께 방문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될 김정섭 시장은 공주보의 탄력적 운영, 공도교 안전성 확보, 농업용수 확보 방안, 금강 오염 방지 대책, 주민 의견 청취 등을 건의 할 예정이다.

한편, 김정섭 시장은 지난주 기자회견을 통해 공주보 수문을 현재와 같이 탄력적으로 운영해야 한다는 방침으로 내놓은 적 있으며 공주보의 부분 해체와 관련된 최종 결과는 오는 7월 열리는 국가물관리위원회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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