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간호 기자) 나주시는 주민 주도형 걷기 운동을 확산을 위한 ‘밸런스워킹PT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밸런스 워킹PT’는 걷기에 다양한 동작을 접목·응용시켜 신체 균형을 잡아주는 신개념 복합 운동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으며, 심·뇌혈관 질환 예방, 근력강화, 자세교정, 불면증 해소 등에 탁월한 효과를 보여 어르신 건강 운동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시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전문 강사를 지원, 관내 보건진료소 15개소 마을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2~3회에 걸친 밸런스워킹PT를 운영할 계획이다.
이채주 나주시보건소 건강증진과장은 “주민들의 건강한 생활은 물론, 이웃 간의 친밀감, 유대감, 공동체 의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