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포시

(정순묵 기자) 김포시는 11일부터 남부권 읍·동을 순회하며 김포남부권 종합발전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김포시 남부권은 고촌읍을 포함해 7개 동지역이 포함되며, 원도심과 신도시권역이 공존해 균형발전을 위한 종합적 방안이 지속적으로 요구돼 왔다.

이번 설명회는 11일부터 읍, 동 8개소를 대상으로 운영되며, 김포남부권 종합발전계획 수립에 대한 취지를 전달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현안과 필요 사업 조사 등 주민의견 전반을 수렴한다.

접수된 의견과 조사 결과는 주민참여형 지역 발전계획 수립에 기초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박영상 기획담당관은 “김포남부권 발전 계획 수립과 지역 미래비전 도출에 주민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설명회를 마련했다”며, “보다 많은 주민 의견이 수렴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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