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서부경찰서

경기남부경찰청 용인서부경찰서는 전원주택에 침입해 금품을 빼앗은 A씨를 검거·구속했다.

피의자 A씨(41세)는 지난 1월 15일, 2월 10일 2차례 걸쳐 경기도 용인시 소재 전원주택에 침입하여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은 혐의다.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 A씨는 인터넷으로 범행 수법과 범행 대상을 검색한 후 사전 범행을 모의했으며 지난 1월 15일, 2월 10일 범행도구를 준비하고, 경기도 용인시 소재 전원주택에 침입하여 1억 원 상당의 금품을 빼앗거나 훔쳤다고 밝혔다.

경찰은 사건 발생 초기부터 강력팀·광역수사대 등 분야별 전문수사관으로 ‘전문수사팀’을 구성 출동하여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 200여 대 분석과 피해품 등 수사를 통해 피의자를 특정하고 범인 검거에 집중적으로 수사를 진행하여 지난 5일 검거했다.

경찰은 피의자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동기와 범행 경위 등 여죄 수사 중이다.

경찰은 “외출 시 문단속을 잘하고 가능한 방범창을 설치하여야 하며 장기 외출 시 신문·택배 등 배달물품은 일시 중지하여 범행대상지로 선정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압수한 피해품은 피해자들에게 돌려 줄 예정이며, 피의자 A씨로부터 피해물품을 구입한 중고매매 업체에 대해서도 수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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