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월동채소류 소비활성화 홍보를 3월 1주부터 3주까지 SNS, 방송(라디오), KAMIS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여 적극 나선다.

(이대영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이병호)는 월동채소류(배추, 무, 대파) 소비활성화 홍보를 3월 1주부터 3주까지 SNS, 방송(라디오), KAMIS 홈페이지 등을 활용하여 적극 나선다.

KREI 농업관측월보(2019년 3월)에 따르면, 월동배추 재배면적은 전년 대비 1.6% 감소한 3,757ha로 조사되었으나, 겨울철 따뜻한 날씨로 생산단수가 늘면서 생산량은 오히려 전년보다 20.8% 증가한 34만 7천톤으로 추정된다.

월동배추 소매가격(월평균)은 2,330원/포기(3월 5일, 상품 기준)으로 평년 동월 대비 1,060원/포기↓(31.4%↓), 전년 동월 대비 1,958원/포기↓(45.7%↓) 저렴하여 소비자가 알뜰하게 구매하기 좋은 시기인 것으로 나타났다.

aT 김권형 수급관리처장은 “월동채소류의 생산량 증가와 소비감소로 농산물 가격이 낮은 시세를 유지하고 있어 평년보다 적은 비용으로 우리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시기이다. 앞으로도 적극적인 수급관리를 통해 우리 농산물이 국민들에게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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