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주 기자) 시보건소는 해충의 최소화를 위해서는 환경개선이 우선되어야 하며, 유충 단계에서 선제적으로 조기방역을 하는 것이 중요하므로 이에 시민 스스로 거주지 환경을 개선하고 방제할 수 있도록 3월부터 11월까지(9개월)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프르미 시니어 방역단 인원 총 50명 (70대 23명, 60대 14명, 80대 10명)은 유충방역 이론 및 실습 교육, 안전교육 후 유충발생 예방을 위한 주변 환경관리 지역주민 홍보 및 노인정, 마을회관, 체육시설, 사회복지시설 등 공동이용 취약시설 유충방역 유충 서식처 조사 등 3월 7일 유충 방재를 시작으로 본격 방역업무에 들어갔다.

시보건소는 지리 파악이 용이한 소독원을 거주 지역에 배치해 전문적인 교육을 통해 지역사회 해충방제 홍보인력을 양성하여 유충 단계에서 예방적 방제 실시로 모기 발생 및 살충제 사용을 감소하고 시니어에게 전문적인 일자리 제공을 통한 경제활동 및 사회참여 유도 등으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장수 보건소장은 "해당지역을 잘 아는 건강한 시니어가 방역단원으로서 전문성과 보람을 가지고 지역을 위해 일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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