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반디 2기’ 발대식 /창원시

창원반디 2기는 올해 연말까지 창원의 주요 관광자원을 SNS를 활용하여 홍보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경상남도 창원시(시장 허성무)는 8일 제3회의실에서 창원시 SNS 관광홍보 서포터즈 ‘창원반디 2기’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창원반디 2기에 대한 연간 운영방향 및 활동일정에 대한 설명과 18명에 대한 위촉장을 수여한 후 앞으로의 활동계획에 대해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전문성 강화를 위해 ㈜한국여행작가협회 소속 전문 여행작가가 진행하는 여행 글쓰기 및 여행사진 촬영법 등 ‘여행작가 따라잡기 특강’과 창원관광 홍보 팸투어 등 정규 커리큘럼을 통해 SNS 활용 온라인 홍보에 대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창원반디 2기’ 명칭은 2017년 창원 관광 홍보 서포터즈 공모를 통해 선정됐으며, 지역명과 반딧불의 합성어로 어둠속에서 빛을 밝혀주는 반딧불처럼 창원관광의 미래와 희망의 소식을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현규 창원시 제2부시장은 “SNS와 같은 뉴미디어의 급속한 성장으로 정보 전달 방법이 급변하고 있고 이에 따른 영향력이 커짐에 따라 창원의 매력적인 관광 자원을 시민의 눈으로 바라보고 전달하는 창원반디 2기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창원반디 2기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반디 2기는 창원시민 18명으로 구성됐다.

이에 창원시는 창원반디 2기의 활동 지원을 위해 서포터즈 기자증 발급, 네임카드 제작 지원, 우수 홍보글 원고료 지급, 연말 시장 표창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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