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박진우 기자) 최정호 전 전북 정무부지사가 8일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됐다.

최 후보자는 1957년 전북 익산 출생으로 1985년 성균관대 행정학과를 졸업했고 같은 해 행정고시(28회)에 합격했다.
이후 국토부에서 토지관리과장, 주미대사관 건설교통관, 토지정책팀장, 건설산업과장, 서울지방항공청장, 철도정책관, 대변인, 항공정책실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청와대 관계자는 "최 후보자는 탁월한 업무추진력과 업무에 대한 열정으로 널리 알려져 있고, 소통을 중시하는 외유내강형 리더십으로 조직 안팎의 신망이 두텁다"면서 "주택시장의 안정적 기조를 유지하면서 주거복지를 실현하고, 균형발전과 신한반도 경제를 위한 사업 추진은 물론 기존 산업의 혁신 및 공유경제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통해 혁신성장을 선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 국토교통부 장관 / 최정호 (崔政浩, Choi Jeong Ho), 1958년생

【 학  력 】
  - 경북 금오공고
  - 성균관대 행정학과
  - 영국 리즈대 교통계획학 석사
  - 광운대 부동산학 박사

【 경  력 】
  -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 국토교통부 2차관
  -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장
  - 국토교통부 항공정책실장
  - 행시 2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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