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도서관 현판 /경상남도교육청

지역 인문학 센터 설립은 경상남도교육감 공약사업으로 지역의 인문학을 진흥하고 학교의 인문소양교육 지원을 강화하고자 추진된 사업이다.

경상남도교육청 고성도서관(관장 윤영옥)은 지난 3월1일부터 지역 인문학센터로 지정되어 어린이, 청소년, 군인, 성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인문학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우리도서관에서는 학교, 교육지원청, 군부대 등 기관과 협력 체제를 구축하고 지역민들을 위한 도서관 속 인문학 프로그램, 학생들의 상상력을 키우는 인문·소양교육 지원, 찾아가는 독서 인문학 아카데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윤영옥 관장은 ‘우리도서관이 지역 인문학센터로 지정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다양한 강연으로 고성의 문화·예술교육 활성화와 인문학의 부흥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