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경상남도의회

경상남도의회는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경상남도의회는 6일(수) 김하용 제1부의장 진행으로 제36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고 박문철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도청과 교육청을 대상으로 도정질문을 실시했다.

▶박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창원 6)은 인구가 감소함에 따라 도립대학의 생존 방안을 논의해야할 시점이 도래했음과, 경상남도의 치매유병비율이 전국 비율 10.15%를 상회하는 10.52%를 보이고 있는 문제점을 지적하며 특히 노인인구비율이 높은 군지역 치매환자 지원 대책이 효율적으로 조치되고 있는지 등에 대한 집행부의 답변을 요청했다.

▶박삼동 의원(자유한국당, 창원 10)은 학교급식 지원 조례에 따라 교육감은 학교급식에 경상남도 추천상품(QC) 등 우수 식재료가 사용되고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지도·감독하여야 한다고 되어 있는데, 어떠한 조치를 하였는지와 김경수 지사의 석방 촉구를 위한 탄원서 제출 사유 등을 질문했다.

▶이옥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고성 1)은 어려움에 직면한 농업과 농촌을 살릴 수 있는 사회적 농업 활성화를 위한 정부와 경남도의 정책과 지원이 미미함을 지적하며 전담부서 운영 계획과 사회적 농업 확산을 위해 경상남도의 선제적으로 혁신부서의 지원 등을 요청했다.

▶이상열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산 2)은 도민의 생명과 직결되고 미래 세대를 위해 해결해야 할 낙동강 녹조 문제와 체계적인 물관리에 대해 언급하면서 합천창녕보와 창녕함안보의 개방을 통해 수질 변화와 인근 농가의 피해 발생 문제 등과 오염물질 유입 방지와 관련하여 낙동강 유역 지자체와 중앙부처와의 협력 등을 집행부에 요청했다.

한편 7일(목) 개최되는 제3차 본회의에서는 김하용(창원 14), 신영욱(김해 1), 이영실(비례대표), 송순호(창원 9) 의원의 도정질문이 이어질 계획이며 도내 전역에 케이블 방송(CJ헬로비전, 서경방송)을 통해 오전 10시부터 생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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