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육가공업체 (주)복수가 농림수산식품부 2019년 거점 도축장으로 선정됐다.

(김동주 기자) 장수군계남면에 위치한 육가공업체 (주)복수(대표 한규인)가 농림수산식품부 2019년 거점 도축장으로 선정됐다.

거점도축장은 현재 도축영업을 영위하고 있는 업체 중에서 향후 도축ㆍ가공ㆍ유통을 연계한 경쟁력 있는 통합경영체로 발전할 가능성을 갖춘 도축업체로 이번 공모에는 전국 5개 도축업체가 신청했으며, 소비자단체, 생산자단체, 관련 협회 등 대표자 8명으로 구성된 거점도축장 선정위원회는 거점도축장 선정기준 적합여부 등을 심사해 최종 선정했다.

거점도축장으로 선정된 (주)복수는 도축시설 현대화 자금과 운영자금 등 정책 사업을 집중 지원받을 수 있게 되며, 도축뿐만 아니라 가공ㆍ유통까지 함께하는 통합경영체로 발전하게 하는 지원도 병행된다.

동부권의 유일한 거점 도축장으로 선정된 (주) 복수는 도축장 업체중 유일하게 친환경적인 퇴비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아울러 돈모용해기술 시설을 구축과 환경분야에 철저함을 도모하여 높은 수준의 환경과 위생, 안전성을 확보해 고품질 도축과 축산물을 생산하고 있는 지역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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