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목포시

(이원용 기자) 목포시가 2019년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에 참여할 청년근로자를 모집한다.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은 지역의 청년이 도내 비영리단체·법인 등 공공형 기관에서 근무하면서 일 경험을 쌓고 역량을 키워, 도내에 안정적으로 취·창업 하도록 1년간 인건비, 자격증 취득, 자기 개발 역량 강화 등을 지원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이다.

사업참여는 39세이하 전남 지역 거주(예정) 청년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7일부터 14일까지 ‘전남 청년 내일로’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단, 고용보험 가입자나 사업자등록자, 재학생 혹은 휴학생 등은 제외된다.

목포시에서 모집하는 인원은 20명이며, 채용될 경우 2019년 3월부터 2020년 3월까지 목포 관내 공공기관 등에서 근무하며 200만원의 급여 및 일정금액의 활동수당을 지급받게 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공공기관에서 일을 경험해 보고, 역량을 키워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므로 우리 지역 청년근로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현재 목포시에는 2018년도 전남 청년 내일로 사업을 통해 목포시 의료원 등 6개 기관에서 17명의 청년들이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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