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여성의 날’ 기념행사 /경상남도의회

‘3·8 여성의 날’ 기념행사에 참석한 도의원들은 등원하는 도의원과 집행부 공무원에게 장미꽃을 전달하고, 성평등 실천 다짐 문구를 작성하는 등 여성과 사회적 약자의 인권 및 양성평등의 가치를 홍보했다.

경상남도의회는 5일(화) 김지수 의장 등 의장단과 성평등정책연구회(회장 김경영 의원) 소속 의원들과 함께 ‘3·8 여성의 날’ 기념행사를 도의회 청사 1층 로비에서 개최했다.

성평등정책연구회는 경상남도의회 소속 의원으로 구성된 연구단체로 도민의 행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분야의 성평등정책 연구 및 실천방안 발굴하기 위한 단체(소속의원은 김경영(회장), 김경수(사무국장), 표병호, 정동영, 김성갑, 남택욱, 이영실, 박우범)이다.

행사에 참석한 김경영 의원은 “여성 등 사회적 약자의 인권이 과거에 비해 상대적으로 향상된 것은 사실이지만 아직도 우리 주변에서 차별적인 대우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여성이 많다”면서 “우리 사회의 성평등에 대한 인식 개선과 성평등 정책 개발 등에 더욱 노력하여 남녀 모두가 행복한 경남을 만드는데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세계 여성의 날은 1908년 3월 8일 미국의 여성노동자들이 근로여건개선과 참정권 보장을 요구한 대규모 시위를 기념해 유엔에서 정한 기념일로,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부터 법정기념일로 공식 지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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