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회의 ‘수화통역 서비스’ 제공 /경상남도의회

경상남도의회가 본회의 진행 시 ‘수화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경상남도의회(의장 김지수)는 3월 5일(화) 개회되는 제361회 임시회부터 본회의에 대한 '수화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

수화통역 서비스는 ‘한국농아인협회경상남도협회’ 협조를 받아 매회기 본회의 때마다 수화통역사를 본회의장에 배치하여 본회의 내용 전체를 수어로 동시 통역하게 된다.

청각장애인은 본회의장에서 수화통역을 직접 보거나 경상남도의회 인터넷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거나 재시청 할수있게 된다.

한편 김지수 의장은 "수화통역 서비스 시행으로 청각장애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알권리를 보장하고 동등한 의정 참여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계층의 도민이 참여하는 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도민과 소통을 강화하는 등 더욱 노력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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