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자유한국당 4대강 보 파괴 저지 특위 정진석 위원장은 4일 정부세종청사 환경부에서 조명래 환경부 장관과 면담 중 눈을 감고 공주-세종보 관련 장관의 발언을 듣고 있다.

이자리에서 조명래 장관은 "세종-공주보 현장 방문 지난 2017년 6월 부터 4대 보 개방 관련 모니터링 등 을 실시했고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정진석 위원장은 "지역 사회에 긴밀하게 협조했다는 말에 동의 할 수 없으며 의견이 반영되지 않아 지금 농민들이 물 부족으로 걱정하는 것이나냐"며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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