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이정현)

(김정하 기자) 가수 겸 탤런트 이정현(39)이 4월 7일 결혼한다.

이정현은 3월 4일 sns를 통해 "좋은 소식을 전하려니 떨리고 긴장된다. 부족한 저에게 한없는 용기와 아낌없이 사랑을 주는, 평생 함께 하고픈 소중한 사람을 만나게 됐다"며 "사랑하는 예비남편은 전문직 일반인이다.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제2의 인생의 막을 올려 행복하게 살아가려 한다. 4월 7일 여러분들 축복속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면 정말 행복할 것 같다"고 전했다. 또한 "영화 '두번할까요'(가제)와 '죽지않는 인간들의 밤', '부산행' 속편인 '반도'(가제)로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정현은 1996년 영화 '꽃잎'(감독 장선우)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1999년 10월 1집 음반을 발매했다. 파격적인 무대로 스타덤에 올랐으며 '와' '바꿔' '인형' '미쳐' 등을 히트시켰다. 드라마 '아름다운 날들'(2001) '떴다! 패밀리'(2015), 영화 '범죄소년'(2012) '명량'(2014) '성실한 나라의 엘리스'(2014) '스플릿'(2016) '군함도'(2017)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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