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지코)

(김정하 기자) 가수 지코(27)가 서울시 홍보대사(이하 서울홍보대사)로 위촉된다.

지코는 “서울은 삶의 터전이자 늘 영감의 원천이다”며 “서울에 사는 시민으로 서울을 대표하는 서울홍보대사가 된다는 것은 무척 영광스러운 일이다”라고 전했으며 “문화, 청년 멘토링 분야에 관심이 많다. 그동안의 경험을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역할을 기대한다.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홍보대사는 서울시의 최우선 가치인 '시민소통'의 가교 역할을 위해 활동하는 사람을 말한다. 방송, 건축, 문화, 예술 등 다채로운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서울홍보대사는 이번 신규 위촉으로 총 38명이 된다.

지코는 2011년 아이돌그룹 ‘블락비’의 리더로 데뷔했으며, 그룹활동 뿐만 아니라 다양한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폭 넓은 음악 작업 및 방송 활동을 하고있다.

2019년 기획사 KOZ엔터테인먼트를 설립하고, 홀로서기에 나섰다. 상반기에 새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한편, 홍보대사 위촉식은 3월 4일 오후 3시 시 청사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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