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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수정경찰서는 박형준 서장과 김미자 청소년육성회장 등 10여명이 관내 노인 요양시설인 실버릿지를 찾아 위문품 증정 및 시설 내․외부를 청소하는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15일 성남시 수정구 사송동 소재 치매나 몸이 불편한 노인 36명을 보호하고 있는 실버릿지 노인 요양시설을 방문해 경찰이 앞장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고 함께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소외계층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은 청소년육성회와 함께 경찰이 건물 밖에 쌓인 낙엽들을 치우고 시설 내부를 청소하면서 어르신들이 드실 수 있는 빵, 과일, 음료수 등 위문품으로 대접하여 따뜻한 온기를 전했다.

박형준 경찰서장은 “장애인, 치매노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해 경찰관은 항상 관심을 갖도록 노력해야 한다.“며 ”소외계층과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가 조성될 수 있도록 앞으로 경찰이 다양한 시책과 봉사활동을 실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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