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성 기자) 대구 수성구(구청장 김대권)는 2월 26일~27일 양일간 구청 대강당에서 신규 공무원(2018년 이후 임용자) 128명을 대상으로 구청 내부업무에 쉽게 적응하고 민원 현장에서 민원을 원만히 처리할 수 있도록 「행복수성 새내기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공직에 먼저 입문한 선배 공무원들이 강사로 나서 후배들에게 다양한 노하우를 알려 주는 교육으로, 예산실무, 회계실무, 공무원 행동강령, 민원처리실무, 인사제도 등 새내기 직원들에게 현장에서 겪은 풍부한 행정 경험을 전수받는 실무중심 강의로 진행했다.

지난 2월 초에는 신규공무원이 공직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구청장이 주재하는 간담회를 개최하여 새내기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바도 있으며, 이번 교육 기회 또한 선배 공무원이 멘토가 되어 직원들의 궁금증과 어려움을 지도했다.

한편,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신규직원교육은 공무원이 기본소양과 실무지식을 갖추고 구민에게 봉사하는 자세를 갖추도록 하는 교육으로 이번 교육을 통해 올바른 공직관을 정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