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이종석)

(김정하 기자) 이종석(30)이 대체 복무를 한다.

소속사 A-MAN프로젝트는 "이종석이 3월 8일부터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대체복무를 시작한다"며 "성실히 다녀오겠다"고 2월 26일 밝혔다.

소속사측은 "tvN 주말극 '로맨스는 별책부록'의 이종석 분량은 2월 27일 촬영이 마무리된다. 이후 밀린 광고 촬영을 5일 정도 연달아 할 것이다"라며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따로 마련하지 못해 죄송하다. 가족들과 시간을 보낸 뒤 대체 복무에 임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종석은 중학교 3학년 때 교통사고로 십자인대가 파열됐다. 신체검사에서 4급 판정을 받아 2년간 사회복무요원으로 대체복무하게 됐다.

한편,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한때 잘나가는 카피라이터였지만 경단녀(경력 단절 여성)가 된 '강단이'(이나영)와 스타작가 '차은호'(이종석)의 로맨스를 그리고 있다. 총 16부작으로 3월 17일 종방 예정이다.

'로맨스는 별책부록'은 토, 일요일 오후 9시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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