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안 즈엉’ 축제에 데뷔한 가수 석훈.

(김병철 기자) ‘콩자야’, ‘뭐해’, ‘내사랑 영자’로 한창 주가를 올리는 가수 석훈이 K-Trot로 베트남을 평정하다.

지난 2월 12일부터 14일까지 베트남 하노이 소재 ‘2019 안 즈엉’ 축제에 출연했다.

3년에 한 번씩 개최되는 ‘2019 안 즈엉’ 축제에 정식으로 초대되어 성공적인 데뷔 무대를 마쳤다.

이날 최초로 한국 트로트가 베트남 국영방송 VOV5 라디오를 통해 베트남 전 지역으로 방송됐다. 이어서 오는 4월에는 VOV5 토크쇼에도 출연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석훈은 인사말에서 “K-Trot로 베트남을 넘어 세계로 뻗어가는 가수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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