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화 기자) KT가 세계 최고의 5G 서비스를 알리겠다는 포부로 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 'MWC 2019'에 참가한다. KT는'5G 현실로 다가오다' 주제로 5G 기술과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인다.

KT 전시관은 5G 스카이십과 5G 리모트 콕핏 등 총 6개의 존으로 구성된다.

KT는 이번 '5G 스카이십'을 통해 한국과 스페인을 실시간 연결하는 시연을 선보인다. 부산 해운대 상공을 비행하는 '5G 스카이십'이 촬영한 고해상도 영상을 KT의 5G 네트워크와 국제 전용회선을 통해 바르셀로나 MWC 행사장 내 KT 부스에서 실시간 확인 할 수 있다

'5G 팩토리 존'에서는 5G 커넥티드 로봇과 같은 산업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5G 서비스를 소개한다.

'5G AR 서포터'는 산업현장 등에서 현장 작업자와 원거리에 떨어져 있는 전문가 간의 영상 통화뿐 아니라 3D 도면, 문서, 동영상 등 대용량 파일을 공유해 업무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원격지원 솔루션이다.

'오픈 엔터프라이즈 라디오'는 공장 환경에 따라 맞춤형 5G 네트워크 제공이 가능한 개방형 인터페이스 기반의 기업전용 5G 기지국 솔루션이다.

'5G AI Hotel 로봇 존'에서는 호텔 투숙객이 주문한 어메니티(Amenity)를 로봇이 자율주행으로 배달하는 시연을 선보인다.

'5G 리모트 콕핏 존'에서는 작년 12월 세계 최초로 상용 송출한 5G 네트워크를 통해 차량 및 도로 인프라를 실시간 원격 관제하는 시스템을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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