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연수원(원장 박 줄)은 라온갤러리의 서른한 번째 예술의 향기와 만나는 박혜경 수채화 초대전 ‘울림-희망의 소리’를 지난 18일부터 열고 있다.
대한민국 수채화작가 정기전을 시작으로 지역과 동인들이 함께하는 수많은 단체전과 국제아트페어전에 참여하고 있으며, 2010년 소호갤러리 개인전을 시작으로 새롭게 선보이는 연작 ‘울림희망의 소리’를 주제로 초대전을 열고 있다.
갤러리를 찾은 신규 임용 예정교사는 “물의 농담으로 바이올린 위에 피어난 붉은 장미는 작가의 붓 터치 기교만으로 설명하기 어려운데, 우연을 필연으로 만든 것 같다.”며 한참이나 자리를 지켰다.
한편 봄을 손꼽아 기다리는 사람들의 행복한 마음의 울림이 아스라이 전해지는 작품을 힐링의 문화 공간 라온갤러리에서 오는 3월 21일까지 만날 수 있다.
박혜경 작가는 예향의 도시 진주에서 활동 중이며 △김해미술대전 초대작가상 △대한민국수채화대전 최우수상 △경상남도미술대전 우수상 △개천미술대상전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역량을 선보였고 △경남여성미술대상전·김해미술대전의 운영 및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의 미술 동호인과 후학 양성에 열정을 쏟고 있다.